경상북도는 올해 울릉 일주도로 건설에 421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
울릉 일주도로 미개통 구간은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4.75㎞로 천38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완공할 예정입니다.
현재는 이 구간은 이미 개통한 일주도로를 반대로 돌아가야 해 차로 90분이 걸리지만 사업이 마무리되면 10분 만에 오갈 수 있습니다.
경상북도는 일주도로가 개통하면 현재 건설을 추진하는 울릉공항과 함께 울릉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허성준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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